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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선생기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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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 혈의 그대로 수시반장하고 봉모수절하며 난후에 염습개장하니 향천효열부하다. 한편 기대장은 병권을 김용구장군에게 군무를 위임하고 순창 구수동에 포진중 피체되어 광주형장에서 순국하니 장군은 잔병을 이끌고 전진격전하다가 총상을 입으니 병권을 박도경에게 위임하고 금산 용화산에서 치료중 1918년 12월 21일 고종황제 승하의 비보를 듣고 산상에 올라 북향사배후 음독순절하니 향년 56세로 대마면 수촌전 동?을좌에 반장하였다. 배 함양박씨는 재구의 녀로 생 1자 2녀하니 자는 의사 기봉이요 서는 진주 강대현과 영성 정희수이다. 장군의 절의가 여일병월이나 시세에 구애되어 포양을 보지못하다가 질 기학, 기정, 기선 3형제와 도내 유림의 천장으로 진안 이산묘 영광사에 배향되었으며 정부에서 건국훈장 국민장이 추서되었다. 금자에 영광 김봉렬군수의 애국선열 포양사업으로 삼강문 건립을 추진한바 정부 지원금과 유림의 협찬으로 충절비를 세울세 영광향교 전전교 신종권과 영광 임진수성사적보존회 이사장 이대연과 본손 김근순이 장군의 의적문헌을 제시하며 불초에게 비문을 청하기로 부사어충하고 자사어효하며 부사어열하니 천하 삼강이 진재일문이로다. 불문으로 감불사하고 충효열의 위적을 서술 여우적면에 각명하노니 명왈 옥당골 정기받아 임이나신곳 구국의 횃불들고 일어나신님 회맹소 높은곳에 맹약하셨네 함성도 드높았다 그날의 의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