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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유공자 일강 김철 선생 숭모비 - 김철(호:일강. 본관 : 영산, 1886~1934) 이 비는 조국광복을 위해 몸바쳐 일하신 일강 김철 선생의 그 높고 깊은 애국의 참 뜻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것이다. 선생께서는 1886년 신광면 함정리 구봉에서 출생하여 일본 명치대학을 졸업하고 1919년 여운형과 함께 신한 청년당을 조직하였고 대한민국 임시 정부 수립에 주동적인 역할을 하여 교통차장, 군무장, 재무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1920년 1월 김구, 손정도 선생 등과 의용단을 조직, 구국의 일념으로 조국광복을 위해 몸바쳐 일하시다 1934년 6월 29일 향년 48세로 운명하셨다. 그 후 1962년 3월 1일 건국공로훈장이 추서되고 1975년 8월 15일 후생들이 선생을 추모하는 뜻에서 구봉산 기슭에 이 숭모비를 건립하게 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