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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을호선생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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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교의 옛터(1945.10.15~48.3) 영광민립고등중학교 교가 해방된 첫아침 군민 13만 한마음 한뜻으로 얼키고 뭉쳐 대영광 한복판에 터를 닦으니 장하다 굳세다 우리의 학부 정의와 자유의 깃발을 구원의 창공에 날린다 우리영광민립고등둥학교 우리영광민립고등중학교 영광민립고등중학교 교가 이강산에 자유종 울려오던날 어둠에 낡은옷을 벗어버리고 새빛을 떠받으며 터닦는 우리 모교 새나라에 이바지할 일 크도다 여성 해방의 횃불을 들고 무궁화 복판에 비추오리 빛나거라 아름다운 우리 모교 빛나거라 아름다운 우리 모교 작사 초정 조의현 작곡 남운 조응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