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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김씨세장비(永山金氏世葬碑)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142호 / 전라남도 영광군 불갑면 모악리 산47번지 이 비(碑)는 일강(一江) 김철(金澈) 선생이 상해(上海)에서 망명(亡命) 중 동지들과 함께 신한청년당(新韓靑年黨)을 결성(結成)한 후 밀입국하여 지역 군민과 종중(宗中)의 협력으로 1919년 10월 건립하였다. 이 비문은 김철(金澈) 선생이 직접 쓴 것인데 1937년 왜경(倭警)의 탄압으로 비문 일부가 파손되어 땅에 묻혔던 것을 광복 후 다시 복원된 것으로 일제치하에서 민족자주성과 선생의 구국충혼이 서린 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