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有朝鮮國 永山金氏 世葬碑(유조선국영산김씨세장비) 1919년 영산김씨 23대손인 김철이 중국 상하이에서 몰래 입국하여 써 놓았던 비문을, 종중의 유사 김광섭이 3·1운동후 비에 새겨놓은 것이다. 1937년 중·일전쟁 때 일본인 경찰이 이 비를 발견하고는넘어뜨린 후 파묻어 놓았던 것을, 광복 후 김씨문중에서 다시 찾아 이곳에 세웠다. 하지만 비석에는 世葬原으로 되어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