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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고장 항일독립투쟁 약기 이 고장 북이면 임진왜란시 남문창의를 비롯 조국수호에 앞장선 충신열사와 효자열녀가 많은 자랑스런 곳이다. 이제 독립탑을 옮김에 즈음하여 근대 항일독립투쟁사를 약기하여 선열의 얼을 기리려 한다. 김영백 의병장 공훈 : 1895년 일본군이 국모 민비시해에 잇따른 을사조약에 분개 장성을 중심으로 의병이 봉기할때 본면 달성리 김영백의병장은 의병 천여명을 모아 광주, 고부, 정읍, 담양, 고창을 비롯 이 고을 장모현 상곡 동산에서도 일본군과 싸워 큰 공을 세웠으나 끝내 일본군에 붙잡혀 망국의 한을 품고 희생됐다. 김기형 독립선언문 사건 : 1918년 본면 백암리 김기형은 일본 도쿄 유학생 최팔종과 손을 잡고 독립선언문을 박아 광주 독립만세운동을 돕다가 일본경찰에 붙잡혀 오랜 옥고를 치루었다. 모현 3.1독립만세운동 : 1919년 3월 1일 서울 탑공원 독립만세운동이 전국에 번질때 본면 모현리에서도 음력 3월 3일 이백여명이 태극기를 들고 만세를 외치며 사거리까지 오자 많은 면민이 합세했는데 장성 헌병대가 출동하여 주동자를 체포하고 강제해산시켰다. 이때 모진 고문과 옥고로 희생당한분은 한문선생을 하던 정병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