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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암 신공 공적비문 3.1운동 장성의거의 발상지인 이곳 모현리에 민족의 독립정신을 계승하고 선열들의 고귀한 애국혼을 추앙하기위하여 건립된 삼일사는 성암 신공의 주도로 이루어졌다. 공은 1922년 장성군 북이면 모현리에서 고령신씨 ....태어나시니 장성의거 13열사의 대표이며 오북의숙을 설립하여 항일정신과 민족의식을 고취시킨 예암 신경식열사는 공의 백부이시고 후암 신국호열사는 백형이시다. 공은 항일독립지사의 가정에서 태어나 유년시절부터 일제의 핍박과 망국민의 고통을 겪으면서 성장하였으며 해방후 혼란과 전쟁후의 궁핍한 상황속에서 경제발전만이 국가번영의 첩경이라는 입지로 일관하여 기업경영에 전념하는 한편 1961년부터 1991년까지 30여년간 광주상공회의소에 관려 15년간 회장직에 재임하면서 광주권 생산도시화 운동을 제창하여 성공시킨 공인이며 성암장학재단을 설립하여 수많은 영재들을 육성하고 만대학원이사장을 맡아 광덕중고등학교를 건립하는등 육영과 문화사업에도 진력한 독지가이시다. 공께서는 광복후 애국선열들의 현창사업이 이곳에서 활발하게 진행되는데도 일제때부터 13열사의 위령제를 매년 봉행해오는 장성의거의 높은 뜻이 발현되지 못함을 안타깝게 생각하시어 당시의 재판기록을 찾아 사적고증을 명확히하고 사우건립을 발의하여 부지 1500여평과 기금 이천만원을 헌납하였으며 당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