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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군 북이면 모현리 387 삼일사 삼일사는 기미독립열사인 신경식, 유상능, 유상설, 고용석, 정병모, 신상우, 신태식, 신국호, 유상학, 유상순, 박광우, 오상구, 신종식 등 13열사의 의행과 투혼을 추모하기 위하여 제사 지내는 곳이다. 1919년 3·1운동이 일어나자 북이면 모현리 주민 신태식외 4명이 서울로 올라가 3·1만세운동에 참여하고 독립선언문을 입수하여 고향에 내려와 그해 4월 3일 장날을 기해 독립만세운동을 전개하였다. 13열사는 왜병에게 피검되어 광주지법에서 징역 6월부터 2년까지 선고받았으나 대구복심법원에 항소하여 각각 6월씩의 감형으로 유상설, 고용석은 1년 6월, 정병모, 신태식, 신상우, 신국호는 1년, 유상학, 유상순, 오상구, 박광우는 6월의 옥고를 치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