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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동장학당 | 興東獎學堂 전라북도 문화재 자료 제140호 / 전라북도 고창군 성내면 양계리 이 학당은 백관수(白寬洙)를 비롯한 아흔 여섯분의 장학 회원들이 상해임시정부에 보낼 군자금을 모집하고 후학 양성을 위해 1931년에 지은 것이다. 항일 독립 운동가인 백관수는 한일합방이 되자 전국에서 96명의 회원을 모집하고 흥동 장학회를 조직, 고창의 독립만세 시위를 주도 하였으며 회원들이 낸 자금으로 성내보통학교와 고창고보 설립을 후원 하였다. 일제하 독립운동의 거점으로 활용해 왔던 이 학당은 항일 애국지사들이 넋이 서린 유서 깊은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