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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말의사 박도경(본명 경래)은 1874년 고수면 은사리에서 출생 호남 창의대장 기삼연 휘하 포사장으로 도처에서 활약하다 붙잡히어 37세로 대구감옥에서 그들의 손에 죽지 않겠다는 결연한 의지로 자결하였다. 1963년 의사의 묘를 고수면 은사골에서 단군성전 옆으로 옮기고 추모비를 세웠는데 2009년에 묘는 대전 국립현충원으로 이장하고 추모비는 의향의 고장 지원과 유림의 뜻을 모아 이곳으로 옮겼으며 1968년 건국훈장 독립장이 추서되었다. 2011년 6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