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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國 스카우트 發祥地碑(한국 스카우트 발상지비) 중앙학교는 우리나라 스카우트 발상지이다. 일제 강점기였던 1922년 10월 5일 당시 중앙고보 체육교사인 관산 조철호 선생이 조국 광복과 민족갱생 노력의 일환으로 청소년의 심신을 단련하고, 민족주의와 자유사상을 배양하기 위하여 이곳 중앙학교에서 조선소년군 경성 1호대를 창설, 발대하였으니 이것이 우리나라 최초의 스카우트다. 중앙학교 개교 100주년을 맞이하여 그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이를 널리 알리고자 조선소년군이 처음 결성된 중앙학교 교정에 이 기념비를 세운다. 2008년 3월 22일 중앙중고등학교.중앙교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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