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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산땅굴 역사전시관 궁산 땅굴은 태평양전쟁 말기에 굴착된 곳으로, 무기나 탄약 등, 군수 물자를 저장하거나 김포 비행장을 감시하고, 공습 때에는 부대 본부로 사용 하기 위한 곳이었다고 전해진다. 이곳을 건설하기 위해 인근 지역 주민을 보국대로 강제 동원하였다. 일본의 패전으로 해방을 맞이하면서 굴착 공사 또한 중지됐지만, 이곳은 여러 가지 용도로 사용돼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