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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실천원양성소(建國實踐員養成所)는 1947년 3월 20일 백범 김구 선생이 국가재건의 인재양성을 위한 고급 인재양성 기관이다. 일제가 세웠던 옛 서본원사(西本願寺) 건물에 강의실을 두고 조소앙, 신익희, 양주동, 정인보 등 각계 유력 인사를 초청, 학생들을 가르쳤다. 9기에 걸쳐 수료생 900여명을 배출했으나 백범이 암살된 후 1949년 말 해체되고 만다. 원래 건국실천양성소가 있었던 곳은 골목 안쪽이지만 이곳에 안내판을 건립하였다. 출처 : 용산구청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