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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순 열사 추모비 유관순 열사 (출생 1902.12.16.~ 순국 1920.9.28) 건립규모: 주탑 0.8m× 1.9m×0.25m, 보조탑 0.54m×1.38m×0.25m 건립일자 : 2015년 9월 23일 건립주최: 용산구청장 성장현, 용산구의회 의장 박길준 / 건립주관: 유관순 열사 추모비 건립추진위원회 추모비 건립 취지문 유관순 열사는 1919년 3.1독립만세운동에 직접 참여하였고 같은 해 4월 1일 아우내 장터에서 만세시위를 주도하다 체포되었다. 열사는 이후 서대문 형무소에 수감되어 옥중 독립만세운동을 전개하다 모진 고문을 당하면서도 독립운동의 뜻을 굽히지 않았지만, 결국 1920년 9월 28일에 순국하였다. 열사의 시신은 10월 14일 정동교회에서 김종우 목사의 주례로 장례식이 거행된 후 용산구에 위치한 이태원 공동묘지에 안장되었으나, 이태원 공동묘지가 일제하에서 군용기지로 전환됨에 따라 이장되는 과정에서 실전(失傳)되었다. 이에 유관순 열사의 역사적 의의를 되새기고 나라사랑의 정신과 숭고한 넋을 기리고자 당시 시신이 안장된 이태원 공동묘지가 바라다보이는 이 곳에 30만 용산구민의 뜻을 모아 추모비를 세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