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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백영이가 우서친 시즌4 일년 일정표를 보냈다. 풍성하고 정성스런 일정표...곳곳의 아름다운 대상지, 백두산까지... 누군가 "나"를 위해 이렇게 정성스럽고 의미있는 뭔가를 만들어 준다는것, 그 자체가 감동이고 기쁜일이다. 마치, 어머님이 나를 위해 정성스럽게 차린 밥상을 받은것 같다...나는 수저만 들면 되는 것이고... 백영이의 그 끝모를 열정와 정성앞에 대체 무슨 찬사를 보내야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