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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 조동호(1892~1954) - 청산면 백운리 299번지 출생 - 여운형과 평생동지, 대한민국임시정부 국무위원 - 건국훈장 독립장 서훈 1892년 이곳에서 출생해 1914년 평생 동지인 몽양 여운형 선생과 함께 중국으로 망명한 이후 1918년 여운형 등 6명과 함께 김규식을 파리강화회의에 파견하고 3.1만세운동을 기획했으며 상해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의 모태가 된 신한청년당을 창당했다. 선생은 상해 대한민국임시정부 임시의정원 충청도의원과 국무위원으로 참여했으며, 독립신문 발간의 주역이기도 했다. 조선공산당 사건으로1928년 투옥되어 1932년까지 옥고를 치렀으며, 출옥후 조선중앙일보를 인수, 여운형 선생을 사장으로 내세워 항일논설 등을 실었다. 1944년 비밀결사 건국동맹을, 8.15 해방 후 건국준비위원회 선전부장으로 활동하다 여운형 선생 암살 후 활동을 접고, 신병치료를 하다 1954년 타계했다. 옥천문화원.옥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