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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 곽중규(1891~1950) 이원면 백지리 출생, 부친 곽준희부터 이어진 3대 독립운동, 건국훈장 독립장 서훈 1891년 이원면 백지리에 출생한 곽중규 선생은 1919년 이원삼일만세운동에 참여 했다 체포되어 3개월간 옥고를 치렀다고 전하며 1921년 중국 상해로 망명해 1922년 대한민국임시정부에서 임시의정원 비서, 이후에는 비서장으로 활동했다. 1925년 임시의정원 의원으로 선임돼 임시대통령 이승만의 탄핵안을 제출, 면직처리하게 했으며 1926년에는 명성사진관, 1929년에는 성광사진관을 개업해 독립운동의 비밀연락장소로 제공했다. 1927년에는 상해 교민회 단장, 1931년 임시정부 임시의정원 충청도의원으로 선출돼 활동했으며, 1932년 동생 곽중선에게 지시해 윤봉길의사의 홍구공원 의거를 도왔다. 1938년 만주 북부 석가장으로 이주해 독립운동을 계속했으며, 이승만 대통령 탄핵안 제출이 이유가 되어 해방 후 귀국하지 못했다는게 가족들의 증언이다. 옥천문화원, 옥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