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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약리 마을 자랑비 증약리는 신라(신라 초지왕 9년)때부터 시작되어 고려조와 조선조까지 본격적으로 운영한 증약역이 있었기 때문에 엄어한 이름이며 이역에는 역장인 찰방과 355명의 역리 50명의 노비를 거느린 큰 역으로써 이를 증명하는 찰방 선정비가 마을 앞에 우뚝 서 있으며 또한 신라 문무왕 때 만든 것으로 전하는 청석교는 강감찬 장군의 일화를 간직한 채 오랜 세월 마을을 지켜오고 있다. 이와 같이 많은 문화유적을 가진 우리 마을은 자랑스런 마을이라 아니할 수 없으니 이를 잘 보전함은 물론 문화유산을 지닌 주민답게 긍지를 가지고 훌륭하게 살아가자. 1991년 10월 일 군북면 증약리 마을 주민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