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page


4page

금성면 하신리는 원래 온양 이씨의 세거지로서 이씨문중에 5세 3효가 있는데 고사인 이태귀와 그의 증손 홍엽, 현손 원배로 효행이 탁월하므로 1924년 당시 유림의 천장으로 마침내 순종 황제까지 알게 되어 당대에 장한 일이라 칭찬하시고 이듬해 3월에 온양이씨계효지비(溫陽李氏繼孝之碑)라는 여덟자의 어필(御筆)을 하사하시게되자 지방유림과 온양이씨 후손들이 합심하여 어필비를 세우는 한편, 비각을 봉건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