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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봉길의사 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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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투사 김용원 선생 이곳은 독립운동가인 김용원(1892~1934) 선생의 무덤이 있는 곳이다. 선생은 원정동에서 태어나 휘문의숙을 마치고 독립운동에 몸바쳐 보은 공주에서 자금을 모으다가 상해로 망명 임시정부의 경무국원이 되었다. 귀국하여 대동단을 조직하여 의친왕을 상해로 탈출시키려다 실패하였다. 이후 상해와 한국을 드나들면서 끊임없이 항일운동을 했는데 1924년에는 모금을 위한 독립공채를 가지고 귀국하다가 체포되어 2년의 형을 받았다. 그후에는 영주 부석사를 기점으로 활동 중 논산에서 일본경찰을 죽이고 이듬해인 1927년 안동에서 체포되어 복역 중 1934년 43세를 일기로 병사하였다. 호는 강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