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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공자비. 계룡산의 명기를 이어받은 영롱한 비학산의 터전아래 굽이 굽이 흐르는 금강의 물줄기가 대평야의 기름진 옥토를 이루어 찬란한 백제의 옛문화를 꽃피우게 하였으며 여기 구 후손들이 조상의 훌륭한 얼을 이어받아 살기좋은 고장으로 발전시켜 왔습니다. 그러나 역사의 수례바퀴속에서 항상 평화와 행복만을 누릴지 못하고 국가를 위해 아리따운 청춘의 꽃을 피우지 못한 젊은 봉우리를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 전국 각지에서 적과 까우다 장렬하게 몸바친 국가유공자님들의 숭고한 정신은 하늘의 태양고 같고 어우운 밤에 달빛과 같이 그 빛은 영원히 빛날것입니다. 일제침략으로 36년간의 압박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독립운동을 학다 장열하게 몸바친 거룩한 뜻을 이어받아 해방 50주년을 맞이하여 님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겨봅니다. 또한 1950년 6.25사변 당시에는 많은 인명피해는 물론 국토는 초토화 되고 민생고에 시달리며 어려웠던속에서도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 초개와 같이 몸을 바친 국가유공자님들이 있었기에 우리는 행복을 추구하며 또한 미래를 향하여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당시 금강전투에서는 아군과 지원부대인 유엔군의 인명과 물적피해도 컷지만 인민군 1개 사단이 점멸한곳이기도 하여 인천상륙작전시 일부는 북진하고 일부는 남진하면서 낙동강 진격부대와 합류하며 인민군 주력부대를 최후까지 멸망시킨 요새지이며 아군의 함락지점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