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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미년 3.1운동 당시 유구시장에서 3월 14일 500여명이 만세운동으로 일제에 항거하여 23명이 투옥된 역사적 사실을 선양하기 위해 건립되었다. 당시 애국 정신을 영원히 후세에 기리기 위해 최근 기념비 건립 열망이 대두되어 시의원 등 기관단체장 및 3.1만세운동단체, 후손 들이 건립을 하게 되었다. 유구지역의 만세운동은 공식적으로 인정된 바는 없지만 공주지역에서 일어난 만세운동 중 현재 알려진 것들중에 가장 먼저 만세운동을 했다고 한다. 출처 : 지역정보포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