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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3년 4월 2일 영명여학교 제1회 졸업식 충남에서 처음 열리는 여학교 졸업식을 보기 위해 내빈과 주민 수백 명 참석/ 졸업생은 진영신 김일나, 박루이사, 서유돌나, 강면네, 노마리아 등 6명이었다. 박루이사 : 한국이름은 박화숙으로 1919년 4월 1일 공주 읍내장에서 일어났던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했다가 체포되었다. 그 후 이화학당을 졸업하고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성악을 전공했다. 귀국후 영명학교 음악교사로 재직하다 공복 후 중앙대학교 부속 여자고등학교 교장을 역임했다. 노마리아 : 유관순의 사촌오빠인 유경석과 결혼했으며 한국전쟁 때 피난처 대구에서 우리 나라 최초의 여자경찰서장을 역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