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勤王忠臣觀流堂 盧公璛懿績碑(근왕충신 관류당 노공 숙 의적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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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1587~1655)은 중봉 조헌의 문인으로 임진왜란 당시 금산전투에서 순절하여 7백의총에 모셔져 있는 노응환의 아들로 자는 문백, 호는 관류당이다. 인조 때 이괄의 난을 피하여 공산성 방수정에 파천하여 있던 왕에게 군량미 300석을 상납하여 공을 세웠다. 이에 왕이 포상의 의미로 소원을 묻자 벼슬을 마다하고 단지 공자를 모시고 싶다고 하였다고 전한다. 이에 왕은 그의 충절을 가상히 여겨 오위도총부 부총관을 제수하고 금배와 옥저를 하사하였으며, 마을 이름도 조왕동이라 사명하였다고 한다. 출처 : 지역정보 포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