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崇義祠(숭의사) 이 곳은 성암 이철영선생의 학덕과 독립정신을 기리기 위해 1968년 건립한 사당이다. 성암 이철영 선생은 초려 이유태(1607~1684) 선생의 9대 손으로 고종 4년(1867) 공주시 상왕동 중호마을에서 출생하여 공주.부여에서 후진을 양성하던 중 1905년 을사조약이 맺어지자 울분과 비통을 참지 못하고 거사하려다 뜻을 이루지 못하고 1909년 민적법이 공포되자 일본의 흉계에 맞서 투쟁하다 체포되어 10여년간 감옥에서 혹독한 고문을 당하는 등 일생을 조국과 민족을 위해 항쟁하시다 1919년 53세로 세상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