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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과 비 안동권씨의 장자로 출생하시었다. 9세에 자친을 여이었으나 그 효행과 학구가 출중하여 일취월장 OO 의 선각으로 부상하시더니 과연 을사위약이 늑체되여 국운이 누란에 빠저들으매 익 1906년 5월부터는 전 주 진안 용담 장수 무주를 돌아 서천 남포 오천으로 창의 모병하시니 4월에는 기세 3백을 헤아리게 되었다. 당 년에 공은 이미 초로 47세가 되었으나 매부 민종식을 의병장으로 하는 의병에 합류하였다. 4월 19일 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