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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6월 25일 발발한 전쟁에 참전하여 몸과 마음을 바쳐 나라와 겨레를 지키고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여 이 땅에 평화의 뿌리를 내린 서천 지역 출신의 참전 유공자를 드높이고, 이들의 위훈과 충정을 후세에 길이 전하고 역사적 교훈을 상기시키며, 나라 사랑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하여 애국정신을 함양하고자 2005년 12월 6.25 참전유공자회 서천군지회에서 이 비를 건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