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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 고석주 선생 흉상 국가보훈처 지정 현충시설 / 관리번호: 23-1-52 / 관리자: 독립운동가 고석주 선생 선양사업추진위원장 고석주 선생은 논산시 은진면 태생으로 1903년 하와이로 이주해 대한자강회, 국민회 등 독립단체 활동과 자강회보, 신한민보 등의 언론인으로도 활약하였으며 한인 기숙학교 교사와 하와이 노동자 대표로 교민의 단결과 독립정신을 고취시켰다. 1916년 귀국하여 군산 영명학교 교사로 재직 중 1919년 군산 3.6만세 운동을 주도한 혐의로 1년 6개월의 옥고를 치렀다. 1929년 말부터 판교교회를 설립하여 복음을 전파하고 독립정신 함양과 농촌계몽운동의 선구자로 헌신하시다가 1937년 별세하였다. 정부에서는 선생의 공훈을 기리어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고 2017년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되었다. 2018년 서천군에서 선생의 흉상을 건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