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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 발행 독립유공자 공훈록 제10권(1992년도)에 등재 건국포장을 받아 애국지사로 인정을 받음(독립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 제4조 제2항에 의거) 임종연(林鍾淵) 1882년 8월 29일 ~ 1945년 10월 20일 이명 지호(화양면 금당리 224번지) 충남 서천(舒川) 사람이다. 1920년 7월 17일 서울 종로중앙기독교청년회관(YMCA)에서 개최된 조선민단(朝鮮民團) 주최 강연회에서 독립사상을 고취하기 위하여 「죽음을 두려워하지 말라는 연제로 「우리 민족은 분기하여 독립을 관철하여야 한다」고 강연하므로써 참석한 천 수백명 청중에게 큰 감명을 주고 독립사상을 앙양하였다가 피체되었다. 1920년 12월 23일 경성지방법원에서 소위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8월형을 언도받으며 11월여간의 옥고를 치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2년에 건국포장을 추서하였다. 동아일보 1920년 8월 1일 기사내용 박,임 양 연사 설화로 조선민단 해산 조선민단은 지난 삼십일부로 해산 명령을 당하얏는대 작 삼십일일 일경긔도 제삼부에서 조선민단 해산에 대한 OO를 발표하얏는데 그 내용은 지나간 칠월십칠일에 조선민단의 주최로 종로 중앙청년회관에서 강연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