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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국선열 해주최공 병수는 아산인으로서 서기 1885년 7월 25일 아산군 선장면 대이리 113번지에서 탄생하였으며 서기 1919년 3월 아산군 선장, 도고, 신창 3개면의 3.1운동 책임자로 민족봉기를 위하여 동년 4월 4일 선장시장에 3개 면민이 모인 군중의 최선두에서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만세시위를 선도하시며 헌병주재소에 방활를 기도하시다 체포되어 선장헌병주재소에서 향년 35세로 최후까지 독립만세를 부르시며 장렬히 순국하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