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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미독립 무인멸왜운동 기념탑 관리번호 : 26-1-17 / 관리자 : 광복회 아산지회 정해곤 / 소재지 : 충청남도 아산시 선장면 군덕리 170 1919년(기미년) 4월 4일, 최병수, 정규희(수길), 임천근, 서몽조, 김천봉, 오상근 등 600여명의 주민들이 아산시 선장면 선장장터에 모였으며, 정규희(수길)의 독립선언서 낭독 후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헌병주재소로 행진 해돌과 곤봉으로 헌병주재소를 파괴하는 등 강렬하게 시위운동을 전개한 아산 선장 4.4. 기미독립만세운동이 있었다. 또한 1938년(무인년) 천도교의 멸왜기도운동에 선장, 온양, 신창, 둔포 지역의 정규희(수길), 이규호, 이종선, 강창주, 이보성, 이창운 6명의 천도교 지도자들이 참여하다 일본경찰에 체포되어 13일간 혹독한 고문을 당한 무인멸왜운동이 있었다. 이러한 운동들은 우리 민족의 자주독립을 위한 큰 발판이 되었으며, 이에 선장면 발전협의회와 선장면민과 유지제현들은 잃어버린 나라를 찾기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들을 추모하고 후세에 나라사랑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2005년 8월 15일 이곳에 기미독립 무인멸왜운동 기념탑을 건립하고 탑 후면에 순국선열들의 명단을 기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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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탐방시에는 없었던 현충시설 안내판이 세워져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