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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새기게 된다. 선생은 1958년에 제4대 국회의원으로 재선되시고 1963년 3선 되시기까지 정재계의 요직을 두루 섭렵하면서도 오직 나라걱정하는 마음과 고향 당진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일관하시었으니 그 행적 하나하나가 후세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음은 당연한 이치일것이다. 이제 선생이 타계하신지도 십수년 74세를 일기로 1976년 5월 23일에 타계하시어 북한산 기슭 벽제의 공원묘지에 고히 잠들고 계시다. 선생께서 생전에 몸소 실천으로 가르처주신 청렴과 강직을 본받고 나라와 겨레 그리고 내고장 당진에 끼치신 크고 높으신 공덕과 은혜를 후세에 길이 빛내고자 선생을 경모하는 당진의 후학들이 이곳 남산에 송덕비를 세운다. 서기 1994년 4월 일. 글은 이은배가 짓고 글씨는 채규선이 썼으며 비는 인태식선생 송덕비건립위원회 위원장 김종문이 주관하여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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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후 2022년 1월에 이 비석앞에 친일행적 안내판이 세워진것을 탐방하여 뒷부분에 추가를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