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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의병 전투지-면천성 당진의병이 1906년 5월 10일 일본군 수비대및 관군과 전투를 벌인곳이다. 당진의병의 면천성 공격을 이끈 의병장 최구현은 을사늑약에 항거하여 관직을 사퇴하였다. 1906년 4월 당진에서 의병을 일으켜 5월 10일 면천성을 공격했지만, 일본군의 신식무기에 막혀 물러났다. 최구현은 면천성 전투후 36명의 의병을 이끌고 당진 소난지도에 들어가 재기를 도모하다가 8월24일 일본군에 붙잡혀 희생되었다. 당진의병이 전투를 벌인 면천성은 왜구의 침입에 대비하셔 1439년 쌓은 조선시내 읍성 축조양식의 전형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