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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유래 수당리 마을은 봉화산 은봉산 양대산 삼주봉의 주령으로 감싸고 있어 온후하고 평화로운 살기좋은 고장이다. 행정구역은 조선시대에는 해미현 일도면으로 수인동과 원당동의 2개 마을로 관할하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혁시 수국동으로 수자와 원당동의 당자를 따라 수당리로 명명하여 서산군 정미면에 편입되어 관할하였고 1957년 11월 6일 법령 제465호에 의하여 당진군에 편입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역사적으로는 1919년 4월 8일 수당리 정원환(일명 노환)의 주동으로 동리주민과 인근주민등 300여명이 봉기하여 대한독립만세를 부른 곳이다. 문화재로는 안국사지 석불(보물 100호)과 석탑(보물 101호)이 있다. 이를 후세에 기리기 위하여 마을회관(인수정)앞에 새겨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