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page


43page

전남 곡성(谷城) 사람이다. 의병진에 군자금을 조달하면서 항일투쟁을 지원하였다. 대한제국이 일제에 의해 국권상실의 위기에 직면하자 유인수는 1908년부터 이석용(李錫庸) 의진에 군자금을 제공하여 의병의 항일투쟁을 적극 지원하였다. 그는 1908년 9월에 15냥(兩), 1909년 10월에 3냥, 1912년 4월에 20냥 등 총 38냥의 군자금을 지원하면서 항일투쟁을 전개하였다. 또한 1912년 이석용이 의병활동 재개를 위해 각 지역에 조직한 거점조직인 임자동밀맹단(壬子冬密盟團)의 곡성지역(谷城地域) 단원으로 활동하였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2001년에 건국포장을 추서하였다. 출처 : 보훈처 공훈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