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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원 의병장 전적지 단기 4241년 무신년 정월 초하루(서기 1908년 2월 2일), 창평군 외남면 무동촌(현 담양군 남면 무동리) 바로 이곳에서 당시 구국의 일념에 불타던 우리 김태원의병장이 항일의병 탄압에 악명이 높았던 일본군 요시다부대장을 격살했다. 우리는 김태원의병장의 구국의 충정과 의로운 정신을 오늘에 이어받아 역사적 교훈으로 삼고자 이곳 격전의 현장에 표지석을 세워 그 뜻을 영원히 기리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