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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농민혁명군 전적지 일시: 1894년 12월 2일 ~ 20일 장소 : 금성산성 전봉준(1864~1895)은 금성산성 전투를 지휘하다가 옛 전우를 찾아 식량보급의 지원을 요청하였으나, 순창군 쌍치면 피노리에서 친구 김경천의 밀고로 1894년 12월 2일 관군에게 체포되었다. 담양, 광주, 장성, 순창 지방의 1천여명에 달한 동학농민군은 쫒기고 밀리면서 총수 전봉준의 뒤를 따라 20여 일간 피비린내나는 격전을 벌였다. 농민군들은 모두 희생 또는 체포되고 금성산성내 모든 시설이 이 때 전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