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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유래 저심(楮深)마을은 500여년 전 김해김씨가 처음입주 정착하였다 한다 그후 엄씨(嚴氏) 하씨(河氏) 이씨(李氏)가 들어와서 살았다고 한다. 마을뒤 큰산(主山)이 돼지형으로 돼지혈(猪血)이 길게 뻗은 곳에 자리를 잡았다 하여 저심(深)이라 부르다가 또한 한지(漢紙) 제료인 닥나무가 인근에 많이 생산되여 저심(楮深)이라 불렸다고 전해왔다 마을 서편에 금계봉(錦鷄峰)은 임진왜란때 주민들이 화를 면하기 위해 이곳바위 동굴로 들어가 베를 짜며 살았는데 왜병들이 지나가 면서 베짜는 소리를 듣고 무슨새 소리가 아름다운가하고 그냥 지나 갔다하여 금계봉이라 전설이 전해왔다. 마을앞 안산에 각시바위가 마을에서 보이면 불륜(不倫)을 저지르는 여자가 생긴다 하여 소나무를 심어 보이지 않게 가려와 누구도 그 나무을 베지 못한것이 계율(戒律) 처럼 전해왔다. 마을주민 모두가 마음씨가 착하고 선하여 시기와 질투하는일이없이 오랜 세월 화목하게 살아옴으로 1983년 전라 남도지사와 광주지방검찰청 검사장이 선정하는 범죄 없는 마을 이라는 기념비가 있으며 1982년 그때 41호에 91명이 살았으며 현제 35호에 65명이 살고 있다. 서기 2003년 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