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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추의 한을 안으신 채 향년 51세를 일기로 형장의 이슬로 사라지셨다. 오호라 그 철천지한과 사무친 분완을 어찌 필설로 다할 수 있으랴 다만 땅을 치고 통곡할 뿐이다. 광복 후 1977년 12월 13일 건국공로훈장 국민장을 추서받았다. 서기 1983년 11월 일 조양후인 임병주 근찬, 손 일룡 근서, 원호처 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