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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재(始基齋) - (광주광역시 광산구 왕동 415-1) 이곳 광산구 왕동 산55번지에는 나주오씨 5세 나성군 휘 자치를 위시하여 아드님인 6세 나원군 휘 세훈, 손자인 7세 금양군 휘 겸, 칠송공 휘 인, 증손인 남평공 휘 언후, 참판공 휘 언린 등 제위의 묘소와 영당, 제각, 부조)가 있는 유서 깊은 곳이다. (나주오씨 4대 봉군은 금성군, 나성군, 나원군, 금양군 임) 광장에는 나성군의 신도비와 신도비 국한문 번역비, 연혁비 등이 세워져 있으며, 나성군은 나라에서 공신 등에게 봉하는 군호이고, 양평공은 시호이다. 나성군은 조선조 세종 때 당시 나주 삼가리(현 광주광역시 광산구 삼도)에서 성균진사 금성군휘 신중의 아들로 태어나 조선조 세조 때 무과에 급제하였으며, 1467년(세조 13년) 이시애의 난을 평정하는데 큰 공을 세워 적개공신에 책록되고 병조참판을 지냈으며, 이조판서에 추증된 분이다. (조선왕조실록) 3동의 건물은 아래로부터 나성군의 영정(보물 제1190호로 궁중유물 박물관에 위탁 보관 중임)을 모시는 영당, 제각인 시기재, 사당인 부조묘(불천지위) 등이다. 2013. 4. 25. 나주오씨 나성군 (시) 양평공 종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