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8page


118page

죽봉 김태원 의병장의 동상을 찾아왔다. 하지만, ‘태원’이란 이름이 장군의 본이름은 아니고 자(字)이다. 자(字)는 성인식(20세에 치르는 관례)때 윗사람이 그 사람의 기호나 덕을 고려하여 붙여주는 이름이다. 본명은 준(準), 즉 김준이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