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4page


394page

락지리(樂只里) 유래비 칠갑산 아래 유구한 역사를 이어온 우리 마을은 백제시대에는 열기현에 속하엿고 신라시대에는 열성현에 고려시대에는 정산현에 속하였다가 이조말에는 정산군 적면 지역이었으나 락계 또는 락지라 불리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혁 때 대사천리 락지리와 상추리 일부를 병합하여 적곡면 락지리라 명했고 1987년 1월 1일 면명 개칭으로 장평면 락지리가 되었다. 5.32㎢의 면적에 삼거리, 대사천, 점촌, 사당골, 내기티로 나뉘어 있으며 형제봉 락지재, 큰골, 소자뭇골, 턱골 등 골짜기마다 아름다운 전설과 유적이 전해오고 있으며 충.효.예를 지켜온 선인들의 정신이 이어오는 자랑스런 마을이다. 1970년애데는 136호에 689명의 주민이 생활하였으며 2003년 현재에는 72호에 350명이 650㏊의 농경지에서 품질좋은 농산물을 생산하며 정겹게 살고있고 출향인들은 전국 각지에서 고장의 명예를 드높이고 있다. 마을 주민과 출향인 모두가 뿌리를 소중히 하고 마을 발전과 주민화합의 계기를 삼으며 후손들에게 영원한 안식처로 물려주기 위해 락지리 발전협의회가 정성을 모아 이 비를 세우다. 2003년 12월 일 락지리발전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