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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대조 휘 만수니 절충장군 첨지 중추부사이며 정거간 청양군 목면 지곡리하여 영위후 승세거지향하였다. 9대조 휘 서관이니 무과 급제하여 관봉사요. 7대조 휘 안명이요. 6대조 휘 홍망이요. 5대조 휘 식이요. 고조 휘 상덕이요. 증조 휘 규훈이요. 조 휘 형수요. 고 휘 도교요. 비는 청주한씨와 예안김씨 사인 휘 휘규의 녀이다. 공은 생어기축 12월 15일 목면 지곡리 제하니 생유천부지선하고 효우출륜하며 숭조상문지성과 의협충정지심이 초범의러니 치경술국치하여는 지위조국광복지일념으로 위기임의러니 당 기미만세시하여는 택 정산시장일하여 인동 거주의 동지등과 독주선언문 및 태극기를 배포하며 대한독립만세를 높이 부르며 시위하니 무자비한 왜헌경 등의 광란 발사한 총격으로 동지 2인은 순의하고 공과 동지 수인은 피체되여 혹독한 태형과 옥고를 치른 후에도 국권회복의 일념으로 전심전력한 후광에 유인하여 서기 1945년 을유 8월 15일에 광영의 조국광복을 맞은 후에는 은인자중하고 조신하다가 서기 1952년 임진 12월 20일 졸하니 향년 63이며 초장어 정산면 백곡리 범야곡장치 을좌원이나 이지령지불호로 면봉동 원묘좌지원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