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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닿았고 유해가 안장되는 적곡면 분향리 길목에는 인파로 메워졌다. 지절중후하고 기혼고강한 성격으로 한 평생을 조국광복에 기여한 공의 빛나는 공로를 추앙하여 정부에서는 1977년 12월 3일에 건국포장을 추서하였다. 이렇듯 공의 항일투쟁 발좌치는 아우 훈공과 더부러 천추에 기리 빛나리라. 이제 공이 가신지 40성상 그 숭고한 항일정신을 받들고자 시임 심대평 충청남도지사의 배려와 군민들의 성원으로 여기 부둔 형제의 출생지 선영하에 그 사적비를 세워 후세에 전하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