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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필현 항일애국지사는 정산면 백곡리 백실마을에서 태어나 32세때인 1919년 한마을에 사는 홍범섭, 임의재. 윤석희, 홍세표, 박상종, 김세환, 임창순, 이건호, 이태호, 윤구학씨 등과 정산 3·1만세운동을 주도, 독립선언서와 태극기를 만들어 4월5일 정산장날 대대적인 만세운동을 벌이는데 앞장서다가 일본경찰의 총에 맞아 부상을 입는 등 만세운동으로 인한 고초를 겪었다. 김필현 애국지사는 1992년 정부로부터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으며 백곡리 백실마을입구에 있는 백곡리 3·1운동 기적비에도 그 이름이 새겨져 있다. 출처 : 청양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