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4page


124page

1906년 민종식이 이끄는 홍주의병에 참가, 좌군관에 임명되어 홍주로 진격하던 중 합천에서 일군의 야습을 받아 패퇴하였다. 그 뒤 1916년에는 이용규·이만직·조종국 등과 같이 충남 논산의 연산에서 거의할 것을 계획하고 각 군에서 의사들을 모집하던 중 이용규·이만직·이병수·조종국·최린휴 등의 동지들과 함께 강경 경찰서에 피체되었다. 이일로 인하여 1917년 5월 16일 1년 유배형을 언도받고 강화 석모도에 유배되었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 출처 : 보훈처 공훈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