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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정부 감찰위원장 령인보는 짓다. 정동공립중학교 교사 김충현은 쓰다. 왜적이 우리를 짓밟고 또 중국을 노리여 우리 독립선언한 지 십삼년 서력 천구백삼십일년 일월에 상해를 포격하야 중국 십구로군의 장렬한 항전으로도 마츰내 부지하지 못하니 그 위긍호협정을 중국 사억만의 참을 수 없는 치욕이었다. 그해 사월 이십구일은 적의 경일이라 전승한 자랑과 아울러 상해가 축하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