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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국선열의 고귀한 투쟁과 살신성인의 거룩한 희생이 없었다면 어찌 왜에게 빼앗긴 나라를 다시 찾을수 있었으며 오늘의 민족중흥이 있으리오. 신출귀몰한 조국광복투쟁끝에 사형순국으로 살신성인하사 조국광복을 이룩하신 김한종의사가 여기에 잠드셨다. 의사의 호는 일우요 자는 경수요 본은 김녕이니 경순왕의 예손으로 방언, 치화 양대 효자는 그 7대조, 6대조요 민병진사는 5대조요 휘 제, 휘 상은, 휘 정묵은 고조,증조및 조효이시다. 1883년 음 1월 14일 이곳 신흥리 70번지에서 홍주의병장 겸 소모관 백하 김재정선생과 유인 광주안씨 사이의 독자로 태어나셨다. 천성이 강직과감하시고 소절에 구애되지않으셨고 위풍이 당당하셨다. 11세에 이미 대의에 통하시더니 자라시매 왜적에게 나라를 빼앗긴 분을 참을 수 없어 국권회복에 신명을 바칠 결의를 하시고 1916년 이철영, 이온, 김경태, 김재욱, 우덕상씨등과 왜총독을 살해할 계획을 세워 권총, 폭탄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