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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 선생이 청량리 노상에서 소문을 올리고 구주하되 만민이 국망을 회복코저하여 만세소리가 국내에 진동하니 폐하께서도 만세를 동창하시여 시위하시라 하고 이승훈 최인 어대선 제공과 서명하여 재등총독에게 이서엄책하였다. 선생이 서대문감옥에 피인되어 고등법원에서 판결서에 지문을 찍으라 하니 선생이 대질하되 미등의 판결서가 대한국민이 하관이냐 하고 8일 단식함에 왜경이 강제로 욕식할새 장도로 개구하여 양협에 선혈이 임리하되 사색이 불변하니 왜경이 주사로 절명치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