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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해 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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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좌진 장군 생가지(金佐鎭 將軍 生家址) 지정별 : 기념물 제76호 / 지정년월일: 1989년 12월 29일 / 위치: 홍성군 갈산면 행산리 330-1 / 규모: 1,861㎡ 대한제국 말기의 독립운동가였던 백야 김좌진(金佐鎭, 1889~1930) 장군이 태어나고 성장한 곳이다. 장군은 1889년(고종 26년) 김형규의 둘째아들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용맹하고 총명하였다. 1907년 호명학교(湖明學校)를 세워 신학문을 교육하였다. 1916년 광복단에 가담하여 항일 독립투쟁을 전개하였다. 만주로 건너가 북로군정서(北路軍政署)를 조직하고 총사령관이 되었다. 1920년 10월 청산리대첩에서 일본군을 대파하는 등 민족의 자주독립에 앞장섰다. 1925년 김혁과 함께 신민부(新民部)를 조직하여 중앙집행위원장이 되었으며, 1929년 한족총연합회(韓族總聯合會)를 조직하고 주석에 올랐다. 1930년 1월 공산당 청년당원에게 암살 당하였다. 1962년 3월 1일 대한민국 건국공로훈장 중장(重章)을 받았다. 대대로 살아온 이곳에 1991년부터 성역화 사업을 추진하여 본채와 문간채, 사랑채를 복원하고 전시관을 건립하였다.